유럽/칸초네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Alla mattina appena alzata (칸초네)

부주키 2019. 7. 6. 11:29


 


조반나 다피니 (1914~1969)

 

 

작사: 이탈리아 북부 민요

작곡: 이탈리아 북부 민요

노래: Giovanna Daffini

 

* <벨라 차오>의 원곡. 20세기초 이탈리아 북부 포 강 유역의 논에서 잡초를 뽑던 사람들이 불렀던 노동요.

 

* (Po) : 밀라노와 볼로냐 사이를 흐르는 강. 652km로 이탈리아에서 제일 길다.

 

* 조반나 다피니: 이탈리아 북부 빌라 사비올라(Villa Saviola) 출신으로, 젊었을 때부터 기타를 들고 떠돌아다니며 노래 불렀다. 농번기에 직접 논에서 일하며 민요를 배워 불러서 유명해졌다. 1962년에 이 곡을 녹음했다.

 

Alla mattina, appena alzata,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lla mattina, appena alzata,

In risaiami tocca andar.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랑하는 이여, 안녕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난 벼가 있는 들판으로 가야 해요

 

E tra gli insetti e le zanzare,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E tra gli insetti e le zanzare,

Duro lavoro mi tocca far.


가서 벌레들과 모기들 틈에서

사랑하는 이여, 안녕

가서 벌레들과 모기들 틈에서

고된 일을 해야 해요

 

  

Il Capo in piedi col suo bastone,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Il Capo in piedi col suo bastone,

E noi curve a lavorar.

 

감독자는 손에 막대기를 들고 서 있어요

사랑하는 이여, 안녕

감독자는 손에 막대기를 들고 서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허리 구부려 일해요

 

O mamma mia, o che tormento,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 mamma mia, o che tormento,

Io t'invoco ogni doman.

 

, 어머니, 정말 고통스러워요

사랑하는 이여, 안녕

, 어머니, 정말 고통스러워요

난 당신을 매일 아침 외쳐요

 

Ma verra' un giorno che tutte quante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Ma verra' un giorno che tutte quante

lavoreremo in liberta'.

 

하지만 그날이 오겠죠, 모두가

사랑하는 이여, 안녕

하지만 그날이 오겠죠, 모두가

자유롭게 일할 날이

 


노동요(1,2,4절)와 <벨라 차오>를 섞은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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